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오는 7월6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독일 전시회에 참가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보건의료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
지원 전시회는 ‘2018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18)’, ‘2018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18)’ 등 2개로 인도네시아 전시회에는 부스비를, 독일 전시회에는 기업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비용, 시간, 바이어매칭 등의 문제로 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를 망설였던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조합은 심사를 거쳐 7월 말 지원 대상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조합 글로벌지원센터 관계자는 “의료기기 기업이 신규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최선의 플랫폼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라며 “국제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기업체들은 바이어 발굴, 시장 및 경쟁사 동향조사, 사용자 피드백 등 일련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www.medi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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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