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화상회의
최종수정 2020.09.14 16:58 기사입력 2020.09.14 16:5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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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이란 모든 사람들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념으로, UN은 2015년 UHC를 지속개발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미얀마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미얀마 보건체육부를 비롯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 및 외교부 동남아2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심평원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먀 레이 세인 미얀마 보건체육부 차관은 “미얀마는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을 전수받고 싶다”며 “심평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평원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협력함으로써 미얀마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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