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노사, 경기도 8개 공공병원 방역물품 1억 지원
최종수정 2020.09.02 16:00 기사입력 2020.09.02 16:0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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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10동을 제작,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내 공공병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방역물품인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는 경기도 소재 8개 공공병원에 설치돼 의료진과 검사자를 분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의료진 안전을 확보하고 의심되는 환자의 신속한 검체 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건보노조 황병래 위원장, 김현석 건보노조 추모사업회장, 서명철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진료부스를 지원하게 됐다.
공단 차원에서도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정말 필요한 시기에 국민건강보험 노사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의료현장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병래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이번과 같이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지원 등의 보건의료분야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경기도 음압 방역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병원에 방역물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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