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를 제작, 전국 병∙의원과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로셔는 프리베나13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가 언어로 번역됐다.
언어적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의 위험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언어 장벽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프리베나13은 앞으로도 국내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앞장서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