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최종수정 2018.08.06 11:55 기사입력 2018.08.06 11:5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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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신생아학회가 8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7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연 공모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친척 혹은 지인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힘든 시간들을 잘 견뎌준 이른둥이나 힘이 된 가족, 지인, 의료진 등에 대한 감사 ▲이른둥이 출산 및 성장 과정에서 힘들었던 경험 ▲그외 이른둥이 성장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고비의 순간이나 감동을 느꼈던 경험 등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는다.
 
신청인과 이른둥이 이름과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주수·몸무게 및 병력 등을 사연과 함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preemiecam@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사진과 동영상 공모전은 이른둥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기적을 만드는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을!” 등의 감사 문구와 함께 해시태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hankYou_Miracle을 넣어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 여러 장(편)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며 공모전 1등(각 1명)에는 100만원, 2등(각 2명)에게는 30만원, 입선(각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preemielove.or.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eemivelovecampaign) 또는 캠페인 사무국(02-518-867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신생아 100명 중 7명은 이른둥이"라며 "생후 2~3년만 집중적으로 잘 돌보면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의 출산, 육아 경험과 사연을 공유하고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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