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핑크리본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최종수정 2020.11.17 09:38 기사입력 2020.11.17 09:3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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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변영주 감독을 1회 핑크리본 영화제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위안부 문제를 다룬 한국 최초 극장용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데뷔했다. 2002밀애를 시작으로 극영화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2년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연출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신인 감독 발굴 및 영화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변영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핑크리본 영화제는 대림성모병원이 개최한 유방암 영화제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유방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021131일까지이며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일반부 8, 중고등부 7팀 총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변영주 감독은 국내 최초 유방암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여성들은 유방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유방암의 인식이 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핑크리본 영화제가 치유와 위로, 희망을 드림과 동시에 영화를 보는 재미까지 드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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