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93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전문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약무7급, 식품위생9급 등 7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6월말), 2차 면접시험(7월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7월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전원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 점수도 서류전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직무중심의 평가‧선발을 위해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 수집은 제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