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신규 임원으로 안효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효조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케이뱅크에서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안효조 부사장이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을 위해 IT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