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연합뉴스기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미성년 치매 환자가 매년 200명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부터 5년간 10대 이하 치매 환자가 944명 발생했다.
이탄희 의원은 "젊은층에서 치매는 유전적 요인만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따른 기억력 저하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청소년들이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뇌 활동을 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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