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혈액암 생존율과 치료 의사 \'반비례\'
최종수정 2026.03.02 20:12 기사입력 2026.03.02 20:1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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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혈액암 환자 5년 생존율이 85%를 넘어 미국 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 하지만 문제는 높아진 생존율이 유지될 수 없는 실정.

 

박미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암을 치료하는 전문의가 70명이 안되고 이마저 은퇴 등으로 향후 5년 안에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 그는 또한 \"필수의료과 기피 현상에 수도권 인력 쏠림이 더해져 현재 4개 광역 지자체에는 소아청소년 암 전공의가 없고 6곳은 1명뿐인 상황이다. 암 발생률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30% 넘게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권역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전문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연구 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와 관련,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소아청소년 암은 환자 수와 관계없이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분야\"라며 \"보험 시스템에서부터 전공의·전임의 교육 과정 등에 국가가 적극 개입해 위기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 

백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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