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동성제약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동성제약 주가는 5.21% 상승한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중에는 4만3950원(△9.06%)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는 이유는 암 치료법인 '광역학치료(PDT, Photo Dynamic Therapy)'에 대한 조건부 시판 허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성제약은 광역학치료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PDT는 정상 건강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과민성 물질을 이용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으로, 광과민성 물질을 정맥주사해 빛으로 암세포만을 골라 괴사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