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금년 말 은퇴한 뒤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 서정진 회장은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에서 "올해 12월31일 은퇴한 후 2021년 1월부터 스타트업 모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
서 회장은 "19년 전에 창업한 정신으로 돌아가 유-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을 세울 것이다.
현재 직원은 한 명도 데려가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후배 양성을 위해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피력. 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은행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만들어지면 2조원 가량을 투자하려고 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