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오롱티슈진은 이우석·노문종 대표이사 중 이우석 대표가 사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前 회장의 최측근으로,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3년부턴 코오롱티슈진 대표까지 겸임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허가가 취소되면서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티슈진 대표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만 유지하며 국내 인보사 투여 환자 장기추적 조사와 관련 소송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