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르면 이번주 청와대의 일부 부처 개각이 사실화되면서 다시 대상에 오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 가운데 그의 장관 임기가 새삼 화제.
김영삼 정부시절 보건사회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부처 명칭이 변경된 이후 가장 오래 장관직을 수행했던 전재희 전(前) 장관은 2년 23일을 재직. 박능후 장관의 경우 8월8일 현재 2년 17일째로 2위에 이름을 올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각에서 퇴‧유임과 별개로 장관 지명에 이은 인사청문회 기간을 감안하면 박능후 장관은 최장수 보건복지부장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