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황대능, 이하 대구지원)이 5월부터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방문컨설팅(이하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컨설팅은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벌금, 과태료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들이 요양기관을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의약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인 대구지원이 요양기관 신청으로 대구‧경북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현장을 방문해서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관련법 위반에 대한 벌칙규정 설명 ▲취약점 개선사항 권고 등의 컨설팅활동을 수행한다.

 

황대능 대구지원장은 “이번 방문컨설팅은 지역 의약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정보보호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 약국 등 중소 요양기관이 신청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