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GC녹십자가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9 Plasma Alliance)’에 합류했다. 이 연합팀에는 다케다, 베링, 바이오테스트, 옥타파마, CSL, BPL, LFB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들이 거의 모두 포함돼 있다.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연합팀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을 글로벌 혈액제제 업체들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