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미귀가 30대 군의관 숨진채 발견
최종수정 2019.04.23 06:05 기사입력 2019.04.23 06:0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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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인북천에서 미귀가 신고 됐던 30대 군의관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인근 인북천에서 군의관인 대위 A(3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에 나선 119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군 당국은 이날 A대위가 출근하지 않자 오전 10시께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119 구조대원 등은 A대위를 수색한 지 5시간여 만에 인북천 하류에서 시신을 인양했다. A대위의 신발, 지갑 등은 시신 발견장소에서 100m 떨어진 아파트 앞 집수장에서 발견됐다.
 
현재 군 당국은 극단적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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