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등 3개국에서 장학생 52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난 17일과 18일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매년 졸업하는 수만큼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서는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해외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지원학교와 학생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