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K-Hopital Fair)’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개최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병원 및 의료인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 분야로 나눠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환자안전, 병원 마케팅, 의료정보 등 다양한 세미나와 인공의료 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 등 총 40개 세션 130개 강좌도 함께 열린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우리나라 병원산업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선진국 의료 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병원의료산업 수준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