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지체장애 학생 대상 결핵검진
최종수정 2018.08.05 16:22 기사입력 2018.08.05 16:2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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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최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새꿈학교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지체장애 특수학교로 일반 검진차량만으로는 결핵검진이 어렵다. 결핵협회는 와상환자 및 장애인 등 거동불능자에 대한 검진이 가능한 장비와 차량을 매년 운용해 왔다.

특히 이번 검진 현장에는 삼성전자가 제공한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GM58)가 사용됐다.
해당 기기는 흉부 엑스레이 촬영 시 방사선량을 감소시켜 줄여 피폭선량을 줄인다.

또 이동형 방식의 방사선 장비로 중증시설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와상환자가 있는 좁은 공간에서 이용하기 적합하다.
 
협회 관계자는 "중증시설 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결핵 발생시 소집단 결핵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이번 건진 의미를 전했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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