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추진
최종수정 2018.07.16 11:15 기사입력 2018.07.16 11:1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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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경상대병원이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유치에 나선다.


도는 최근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도내 의료기관 3곳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3곳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창원경상대병원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정했다.
 

창원경상대병원은 16일 보건복지부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병원 건축비와 장비구매비 등을 지원받는다.

국비 78억 원과 지방비 78억 원 등 156억 원이 3년에 걸쳐 지원된다.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 등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의 학교·사회 복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이용 수요가 많은 경남·전남·충남권의 8개 시·도가 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정부가 3개 권역에 1곳씩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남권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도 가까운 시일 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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