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 18명을 초청,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9개국 18명의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이 대상인 이번 행사는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교육훈련은 이 지역 의약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실제 아세안(ASEAN) 국가와 의약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높은 의약품 품질관리 체계를 안내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소의 시설기준 ▲환경모니터링의 이론과 적용 ▲밸리데이션 계획수립과 문서화 ▲의약품 제조소 현장 견학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세안 국가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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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