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진단코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심평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청구 질병군에 대한 진단코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코딩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질병분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사례집에는 신포괄 진단코딩에 대한 요양기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동안 질병분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109개 질환별 사례와 각각의 코딩 참고자료가 수록됐다.
사례집은 기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과 신규 참여 30개소 요양기관에 10일부터 배포되며 이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코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정확한 진단코드 기재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