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개인정보보호 수준과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마크(ePRIVACY)’와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6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인증마크(ePRIVACY 및 i-Safe)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사용자가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례의 빈번한 발생으로 이에 대한 강화 요구가 증대되는 시점에 ‘개인정보 유출 제로화’ 달성으로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재획득,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국민의 민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등록 사전 차단 및 사후 노출여부 상시 점검 등 개인정보보호 정책 이행과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