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민간업체에 이미지 센서 기술이전
최종수정 2018.05.31 16:21 기사입력 2018.05.31 16:2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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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최근 시그넵스(대표 이시영)와 첨단의료기기 이미지 센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기술이전은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광센서 성능 측정 기술을 국내 센서 모듈 개발 회사인 시그넵스에 이전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센서 성능 측정 장치이며, 기업으로부터 정액기술료를 지급받는 형태로 계약이 체결됐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장은 블랙박스, 보안장비, 스마트폰 등의 확산에 힘입어 약 15조원에 육박하지만 일본의 소니가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미지 센서 개발 및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그넵스 이시영 대표는 오송재단으로부터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오송재단과 첨단의료기기 공동개발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기술을 국내기업에 기술이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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