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은 최근
㈜시그넵스
(대표 이시영
)와 첨단의료기기 이미지 센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
이번 기술이전은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광센서 성능 측정 기술을 국내 센서 모듈 개발 회사인 시그넵스에 이전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센서 성능 측정 장치’이며, 기업으로부터 정액기술료를 지급받는 형태로 계약이 체결됐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장은 블랙박스, 보안장비, 스마트폰 등의 확산에 힘입어 약 15조원에 육박하지만 일본의 소니가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미지 센서 개발 및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그넵스 이시영 대표는 “오송재단으로부터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오송재단과 첨단의료기기 공동개발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기술을 국내기업에 기술이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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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