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건보공단, 빅데이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수정 2018.05.27 17:02 기사입력 2018.05.27 17: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행정/법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 실시 후 8월 말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상내역은 총상금 15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선(6팀)이며, 수상팀에게는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등을 활용해 사업모델에 적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 1팀에게는 201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혜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