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인하대학교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질병관리본부가 9월 첫 주로 선포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주 ‘레드서클 캠페인(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0~40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주 3일과 4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공항의료센터에서 공항 상주 직원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저녁에는 연수구보건소와 함께 원인재역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8일에는 청라 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인하대병원 생명존중콘서트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소책자와 건강수첩 등의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 본인 스슬소 혈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중엽 교수는 “앞으로 30~40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교육·홍보를 활성화해서 인천 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