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는 25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제2차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주민의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해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충북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요양병원, 복지관 등 23개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인지재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치매안심센터 뿐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 내에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치매환자 등의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대상자 확대를 통해 충청북도 전역의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효과적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