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파킨슨센터 개소 13주년을 기념해 의생명연구원에서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제3회 이상운동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메이오클리닉 연구진 20여명과 한국과학기술원 김진현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의학자들이 참석해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을 나눴다.
수원대학교 융합기술원 조장희 교수는 ‘고해상도 7T MRI의 뇌신경 다발 영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진료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