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대강당에서 '2018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암 극복 프로젝트: 조기진단부터 다학제적 케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암 조기진단과 암 치료 시 통합적 케어에 대해 국내·외 각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가 참석,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칼 벌그렌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참석해서 환자 맞춤형 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유전자 정보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는 머신러닝 기법과 다양한 영상 검사를 활용한 최첨단 암 조기진단 관련 의학 지식도 공유했다"며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