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中 훙츠의료그룹과 협약
최종수정 2018.06.08 09:52 기사입력 2018.06.08 09:5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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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의원에서 중국 훙츠의료그룹과 전략적동반자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서창석 병원장과 훙츠의료그룹 이촉광 CEO가 참석했다.


훙츠의료그룹은 중국 10개 성시에 걸쳐 100개의 의료기관을 소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정에는 훙츠의료그룹 산하 병원인 당산시중심병원, 당산훙츠병원 등과의 협력을 통한 서울대병원의 선진의료기술 전수,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촉광 CEO는 “암 치료, 산과, 소아과, HIS, 건강검진 등의 영역에서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대병원 이광웅 국제사업본부장은 “로봇수술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중국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협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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