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은 최근 환자·보호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병원은 2016년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환자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과 관련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4행시 공모전, 환자안전과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참여를 독려하고 'Speak Up' 캠페인,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는 "병원에서 환자 안전관리 수칙을 알려줘 감사하다. 충분히 내용을 숙지해서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환중 원장은 "환자안전 실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안전 증진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