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7개 평가 전체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선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식 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전선병원도 평가 제외 대상 항목 외 5개 전(全)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대전선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식 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모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구조등급 A등급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부원장 겸 뇌졸중센터장은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최신 지견에 따른 표준진료지침 기준에 입각해 뇌혈관 전문의가 24시간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며 “전담 전문간호사 배치와 체계적인 집중치료로 환자 예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