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는 최근 체외진단을 위한 핵심기술인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에 대한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생체시료에 있는 생체분자 등을 분석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생물학적 의미 분석을 통해 각종 질병 진단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바이오이즈의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IVDMIA) 키트 '압타싸인'에 적용됐다.
압타싸인을 이용하면 폐암, 유방암, 흑색종, 간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의 8대 암과 루게릭, 알츠하이머 등 신경질환 및 심혈관 질환을 예측, 진단할 수 있다.
현재 압타싸인의 임상시험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등에서 진행 중이다.
김성천 대표는 "이번 압타싸인 핵심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등록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각국에 국내 정밀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https://dailymedi.com/dmedi/img/nimg/logo.gif)
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