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3D프린팅 의료기기 종합안내서 발간
최종수정 2018.05.31 11:53 기사입력 2018.05.31 11:5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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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1일 3D 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자와 제조업체 등이 개발·기술 동향, 허가 내용 등을 이해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안내서는 총 3권으로 구성됐는데 1권에서는 의료기기 관점의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다룬다. ▲의료기기 시장과 의료 3D 프린팅 연구 현황 ▲국내‧외 의료분야 3D 프린팅 기술정책 동향 및 제도 등이 포함됐다.
 
2권에서는 3D 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 및 산업육성 정책 현황과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을 다루고 있다. 3권은 의료기기 3D 프린팅 공정기술 가운데 의료영상 변환과 설계, 제품관리 등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의료기기 개발자,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안내서를 이용한 전문 교육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첨단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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