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 국내 제약시장 매출이 5조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3% 성장한 수치다.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전당됐으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제약시장 매출은 5조646억원으로 집계됐고,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원외시장은 4.9%(3조2476억원), 원내시장은 5.9%(1조8179억원) 성장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문의약품 성장률은 5.5%(4조4935억원), 일반의약품은 3.2%(5711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아이큐비아 전승 전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이전 성장의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올해 전체 제약시장 성장률을 조금 희망적으로 전망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