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7일 강서구청장 노기태 후보 캠프에서 강서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강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인근에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학병원을 유치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시범 계획과 연계해 의료산업과 의료 R&D 시설, 요양 및 항노화 시설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서 뿐 아니라 서부산 지역의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 후보는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부산의 신(新) 성장동력이 되고 의료관광산업 성장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