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제일병원 구원투수 등장···서주태 신임원장
최종수정 2018.06.12 14:50 기사입력 2018.06.12 14:5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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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최근 노조 파업 등 일련의 경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원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병원은 제16대 신임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서주태 교수(사진 左)를, 신임 진료부원장에 정형외과 한명훈 교수(사진 右)를 지난 11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남성 난임 및 배뇨장애 분야 권위자인 서주태 신임 원장은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1994년 제일병원에 입사해 의료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 신임 원장은 연간 6000여 건의 남성 난임 진료와 300여 건의 요실금 수술을 시행하는 등 왕성한 임상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대한여성건강학회 회장, 대한남성갱년기학회 부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활발한 학술활동도 펼쳐왔다. 
 

진료부원장에 임명된 한명훈 교수는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제일병원에 입사해 의료기획실장 및 응급실장, QA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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