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10회 공동선 의정 활동상'을 수상했다.
'사회정의 시민행동'은 지난 2009년부터 '공동선 의정 활동상' 수여를 위해 소외된 사람과 공동선 실현에 앞장선 의원들을 평가해 2~3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정춘숙 의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광수 의원 (민주평화당), 이명수 의원 (자유한국당)이 선정됐고 故노회찬 의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돼 추모패를 수여했다.
정춘숙 의원은 지난 2년 간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보건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기초연금 문제와 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 소외 문제 등을 지적해 정책 성과를 도출했다.
이외에도 '아동·여성·인권 정책포럼' 대표의원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법적 책임'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후 정책변화와 과제ㄷ 공론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 행사를 계속적으로 열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춘숙 의원은 "사회정의 실천과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동선 의정 활동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도 "故 노회찬 의원에 감사패가 수여되는 자리여서 더욱 빛나는 시상식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