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이번 혹서기 중 강원권 도심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통해 강원권(강릉, 원주, 춘천) 거주하는 취약 대상자에게 선풍기 250대(1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건강드림콜서비스는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몸노인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및 말벗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금년의 경우, 7월말 현재 1562명의 상담사가 11만3000번의 안부전화를 했으며 전화연락이 닿지 않은 115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관할 복지관 등에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확대함은 물론 ‘독거노인종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