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CMG제약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구강용해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의 최종 허가 접수 공문을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핍조에 대한 미국 시판허가 신청 절차가 완료됐다. FDA의 자료 검토 후 판매 허가를 받게되면 CMG제약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
데핍조는 세계 최초 필름형 조현병치료제로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이 적용됐다.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될 경우 약을 거부하거나 뱉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