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올 상반기 전문의 부재로 '환자 10명 중 4명' 재이송"
최근 구로역에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응급수술 불가로 병원을 찾아다니는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약 16시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25일 소방청,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8월 9일 2시 16분경 구로역 작업차랑 충돌 부상자 박 씨는 사건 발생 10여분 후 도착한 119구급대원을 통해 이송됐다.즉각적인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사건 현장으로부터 4분 거리였던 구로고대병원 중증외상센터에 연락했으나 수용이 어렵다고 전달받았…
2024-08-25 1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