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찬성 50표·반대 121표···"책임 질 부분 있으면 책임지겠다" 천명
성분명 처방 등 의료 현안 대응에 대한 책임론으로 치러진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가 무산되면서 김택우 집행부가 그대로 현안 대응을 이어가게 됐다.대한의사협회 대위원(의장 김교웅)는 2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낸 '비상대책위원회' 설치가 최종적으로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50표, 반대 121표, 기권 2표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이번 임총은 성분명 처방을 비롯해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검체검사 수탁 고시 등 주요 현안의 미흡한 대응이 문제가 되면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
2025-10-25 18:3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