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현중 교수팀, 새 모델 개발…"불필요한 추적관찰 없다"
경추척수증 수술 예후가 좋아도 매년 불필요한 추적 관찰을 받아야 했던 기존 진료시스템을 개선할 길이 열렸다.국내 연구팀이 수술 예후가 좋은 경추척수증 환자를 선별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진료 일정 최적화를 통한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팀은 "경추척수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신경기능 회복 상태를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예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 부위 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질환으로, 손…
2024-12-18 09: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