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양대단체 의협·병협 "산모·태아 모두 위험" 우려 표명
의료취약지 산부인과 의사 및 분만 의료시설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산사의 방문조산 허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양대단체가 우려 목소리를 높였다.방문조산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책 없이 무조건 허용하는 것은 산모와 태아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조산사에 의한 방문조산을 의료기관 외 의료업 허용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의료취약지 ‘가정분만’ 수요를 고려해 조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의 출산을 도울 수 …
2025-07-25 05:5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