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뒷받침·재정 지원 관련 구체적 방안 없고 현장 의견도 미수렴" 비판
내과 개원의들이 일차의료 특별법 제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의원급에 폭넓은 역할을 요구하지만 행정적 뒷받침이나 재정 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이 없고, 의료현장 의견도 수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월 1일 국회에 발의된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안'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법안이 의료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일차의료 체계를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의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2025-08-07 16:0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