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의료기관 확보 어려움 등 과제…시장 포화·연동 시스템 부담으로 난항
[단독]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병·의원 진료 예약서비스가 답보 상태에 빠졌다.올해 초 시범 운영을 앞두고 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했지만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올 1분기 중 일부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 기능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었다.기존 앱에서 이미 운영 중인 미용실, 헬스장 등 생활업종 예약 시스템처럼 병·의원에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하는 방식이었다.이를 위해 당근마켓은 의사-환자 메신저 플랫폼 ‘닥톡’과 손잡고 병·…
2025-06-19 05:3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