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과 개원의 '반대' vs 대학병원 교수 '찬성'…2년 '수련 교육과정' 관건
임상수련의제도를 도입해 의사국시 합격 후 곧바로 개원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의료계 내부적으로 찬반이 분분하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체계개편 TF를 통해 추진하는 이른바 '임상수련의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지난 16일 공식 밝혔다. 좌훈정 회장은"임상수련의제도는 의대생이나 전공의 등 당사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의사 교육의 질적 제고보다는 대형병원에서 저임금으로 부릴 수 있는 노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사실상 '인턴 2년제'"라고 비판했다.이…
2023-11-18 06: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