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욱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여름 무더위와 함께 영유아를 둔 가정의 대표적인 걱정거리인 ‘수족구병’이 본격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A71형 등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5월부터 시작돼 8월에 정점을 보이는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이다.수족구병은 감염 후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 인후통, 식욕 부진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혀, 입천장, 잇몸, 입술 안쪽 등 구강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과 궤양이 생기는데, 통증이 …
2026-08-03 07:4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