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의원 "의료대란 여파 신규 대기 힘들어, 신장이식 무려 2802일"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대기일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수는 2019년 2145명에서 매년 지속 증가해 작년에는 2907명으로 1.4배 늘었다.올해도 6월 기준 1514명에 달해,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수는 총 1만4159명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가 3281명(23.2%…
2024-10-15 19:40:33